시민이 뽑은 '서울 새 명소' 1위는 덕수궁 돌담길

[그래픽] 시민이 뽑은 '서울 새 명소' 1위는 덕수궁 돌담길

2위는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덕수궁 돌담길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1959년 영국대사관이 점유하면서 60여 년간 철문으로 막혀 일반인의 통행이 제한됐던 덕수궁 돌담길 100m 구간이 보행길로 정식 개방한 지난 8월 30일 오후 시민들이 개방된 구간을 걷고 있다. 2017.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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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막힌 구간이 60년 만에 개방된 덕수궁 돌담길이 서울시민이 뽑은 '서울의 새 명소' 1위로 꼽혔다.

1959년 영국대사관이 점유하면서 60여 년간 철문으로 막혀 일반인의 통행이 제한됐던 덕수궁 돌담길 100m 구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시는 올해 새로 문을 열었거나 개장을 앞둔 20곳을 선정해 '잘생긴 서울 20곳'으로 이름 붙이고 온라인 인기투표를 했다.

서울시는 투표 결과 덕수궁 돌담길이 1만843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주한 영국대사관이 점유해 60년간 시민이 드나들 수 없었던 덕수궁 돌담길 170m 중 100m 구간은 지난 8월 말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

2위는 1급 보안시설로 지정돼 일반인 출입이 통제됐던 석유비축기지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바뀐 마포구 '문화비축기지'(9천182표), 3위는 전자산업 중심지에서 창의 제조산업 메카로 재도약을 시도하는 세운상가(9천133표)였다.

서울시가 만든 온라인 투표 홈페이지(www.seoul20.com)에 가면 '잘 생긴 서울 20곳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받을 수 있다.

석유비축기지가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서울건축문화제가 열리는 지난 9월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내 건물 모습. 201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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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서울의 새 명소 시민투표 결과
순위 장소명 득표수
1 덕수궁 돌담길 10,843
2 문화비축기지 9,182
3 다시세운 9,133
4 서울로7017 6,444
5 경춘선공원 4,359
6 서울식물원 2,217
7 하수도과학관 2,173
8 한강 함상공원 2,140
9 서울시립과학관 1,948
10 돈의문 박물관마을 1,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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