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 교통카드…"지하철서 책 읽어요"

인터넷교보문고 '메트로북' 캠페인

[교보문고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책 속에 선불식 교통카드를 내장한 '메트로북'이 나왔다.

인터넷교보문고는 개점 21주년을 기념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메트로북' 출시를 비롯해 여러 이벤트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대중교통에서 자연스럽게 책 읽는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제작한 메트로북은 브라질의 한 출판사에서 시도해 큰 인기를 끈 '티켓북 캠페인'에서 착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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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인간실격', '데미안', '1984', '위대한 개츠비' 등 세계문학 5종에 지하철노선도를 연상하게 하는 작가의 초상화를 표지로 입히고 판형과 무게도 들고 다니기 좋게 만들었다. 책 표지 안쪽 포켓에는 '코나카드'가 내장돼 있다. 이 카드는 교통카드 기능을 포함한 선불식(충전형) 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2천원이 기본으로 충전된다. 재충전도 가능하다. 또 이 카드를 이용하면 커피, 영화,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등 제휴 브랜드에서 최대 30% 할인받는다. 책 판매가격은 9천800원.

메트로북을 구매하고 SNS에 인증하면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20명)과 도넛교환권(10명)을 지급한다.

다른 21주년 기념 이벤트는 인터넷교보문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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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