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불교방송 개국…제주시 94.9㎒, 서귀포시 100.5㎒

제주불교방송 개국식(제주=연합뉴스) 9일 오전 제주시 임항로 변에 마련된 BBS 제주불교방송 사옥에서 개국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9. [제주불교방송 제공]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BBS 제주불교방송이 9일 제주시 임항로 변에 사옥을 마련, 개국했다.

제주시 일원은 주파수 94.9㎒로 송출을 시작했다. 서귀포시 일원은 100.5㎒ 주파수로 허가를 받아 송출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도와 도내 불교 홍보를 위해 평일 낮 12시 15분부터 오후 2시까지 '한낮의 휴식, 장수연입니다'를 송출한다.

제주 자체 프로그램으로는 'BBS 아침저널 제주, 이선화입니다'를 매우 월∼목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전 9시까지 편성했다. 제주도의회 의원을 지낸 이선화 전 제주MBC 제작부장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제주지역의 사회, 문화, 불교 등 전반적인 이슈를 다룬다.

오후와 밤 시간대 불교적 시각으로 바라본 사회, 문화 전반을 다루는 교양정보 프로그램과 운전하면서 듣는 청취자를 위한 BGM 프로그램 등도 송출할 예정이다.

BBS불교방송은 1990년 서울에 본사를 두고 개국한 이후 부산, 광주, 대구, 청주, 춘천, 울산 등 6개 지역국과 10개 중계소를 설립해 운영해왔다.

이날 오전 열린 개국식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오영훈 국회의원, 선상신 BBS 사장과 제주BBS 운영위원장인 허운 스님(조계종 23교구 본사 관음사 주지), 부위원장인 탄해 스님(전 태고종 제주교구 종무원장) 등이 참석했다.

kh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