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수소충전기 7기로 확충…수소차는 208대 추가 보급(종합)

울산 수소충전소 준공식[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수소전기차 충전 편의를 위해 현재 2기인 수소충전소를 내년 하반기까지 7기로 늘린다고 11일 밝혔다.

울산시는 현재 수소충전소 2기를 운영 중이며 이달 안으로 2기를 추가하고 오는 12월 1기, 내년 2기 등을 더 설치할 방침이다.

기존 수소충전소 2기는 울산대공원 남문 부근 옥동충전소(남구 남부순환도로 465)와 남구 장생포 인근 매암충전소(남구 장생포 고래로 29번길 5)이다.

이달 중 운영되는 것은 북구청 인근인 경동수소충전소(북구 북부순환도로 1165), 울주군 웅촌면 인근 신일복합충전소(울주군 웅촌면 웅촌로 490)로 수소전기차 이용 시민의 충전 편의는 물론 수소차량 보급 확대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전국 수소충전소는 모두 14기이며, 이 중 일반인이 사용할 수 있는 충전소 10기 중 울산 4기, 서울 2기, 광주 2기, 창원 1기, 충남 1기로 울산이 가장 많다.

정부는 2022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지자체 등과 연계해 수소충전소 총 310기를 구축할 계획이며 특히 국토교통부는 올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충전소 8기를 신설할 예정이다.

울산에서는 현재 수소택시 10대를 비롯한 투싼 수소전기차 56대가 보급됐다.

시는 또 올해 3월 출시된 수소전기차 넥쏘를 97대를 보급했으며 하반기에 208대를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수소버스 1대도 124번 노선에 시범 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충전 인프라 확대 구축으로 내년에는 수소차 500대 보급과 수소버스 시범사업도 정부 정책에 맞추어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ant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