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명주사 이색 템플스테이…외국인·청소년 참가

치악산 명주사 외국인 템플스테이(원주=연합뉴스) 강원 원주 치악산 명주사에서 최근 열린 외국인 템플스테이에 아프리카 우간다와 가나, 에티오피아, 아시아 캄보디아 의료진 25명이 참여해 한국의 고인쇄 문화를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2018.9.11 [명주사 제공]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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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시 치악산 명주사에서 최근 이색 템플스테이가 열렸다.

7∼8일 열린 외국인 템플스테이에서는 아프리카 우간다와 가나, 에티오피아, 아시아의 캄보디아 의료진 25명이 참가해 고판화박물관에서 한국의 고인쇄 문화를 체험하는 등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인 건강보험공단과 심평원 등을 방문하는 외국인 의료진들이 참여한 '고인쇄 문화체험 외국인 템플스테이'는 앞으로 혁신도시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지역 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10∼11일 열린 '청소년 템플스테이'는 원주경찰서와 치악산국립공원과 함께 청소년 심성순화를 위해 기획했다.

청소년 13명을 비롯해 학교경찰 6명과 국립공원 자연 해설사 2명이 멘토로 참여했다.

판화로 이루어진 미술치료와 발우 공양 체험, 다도, 명상체험 등 자연과 더불어 휴식과 심신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은 2018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사업인 문화형 템플스테이 '숲 속 판화학교'를 통해 올해 학생과 시민, 군인, 다문화가정,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벌써 2천여 명의 수련생을 배출했다.

한선학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장은 "앞으로 고판화박물관 템플스테이를 다양한 계층에 적용해 지역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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