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진·이주아·나현수·박혜민 쟁탈전…여자배구 19일 지명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고등학생 3인(진천=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고교생 여자배구 국가대표 정호영(왼쪽부터), 박은진, 이주아가 10일 진천선수촌에서 가볍게 몸을 풀고 있다. 2018.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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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여자프로배구 6개 구단이 '미래'를 책임질 신인 선수 지명에 나선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9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2018-2019 여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연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대어급 선수가 즐비하다. 성인 국제대회에 출전해 이름을 알린 선수도 많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고, 2018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대표팀으로 선발된 박은진(선명여고)과 이주아(원곡고)가 대표적이다.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와 아시아배구연맹(AVC컵)에서 활약한 나현수(대전 용산고)와 박혜민(선명여고)도 각 구단이 주목하는 대어급 선수다.

이 선수들을 지명하려면 운도 따라야 한다.

드래프트 지명순서는 2017-2018 V리그의 최종순위를 기준으로 하위 3팀이 확률추첨(6위 흥국생명 50%, 5위 KGC인삼공사 35%, 4위 GS칼텍스 15%)으로 정한다.

나머지 상위 3팀은 지난 시즌 순위 역순으로 4순위 현대건설, 5순위 IBK기업은행, 6순위 한국도로공사로 지명순서를 정했다.

앞선 14번의 여자부 드래프트에서 총 22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대어급 선수의 등장으로 열기가 더 뜨거울 전망이다.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10월 8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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