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개국 물 전문가 한 자리에…대구서 국제물주간 2018 개막

물 관련 기술·관리 노하우 공유, 물기업 해외진출도 지원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서울=연합뉴스) 박천규 환경부 차관이 12일 오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에서 개회사 하고 있다.
이날 박 차관은 물문제 해결을 위해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환경부 제공]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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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국내 물 관련 기업의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지원하는 행사인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 2018'이 12일 대구 엑스코에서 나흘간 일정으로 막이 올랐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물 관련 NGO·학계·기업 고위급 회담과 정책콘퍼런스, 비즈니스 포럼, 물도시 포럼, 수출상담회 등이 잇따라 열린다.

환경부와 대구시,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물포럼이 주관하는 행사에는 80개국 물 관련 정부·민간·기관·학계 관계자 2만여 명이 참가했다.

무하마드 나즈룰 이슬람 방글라데시 정무장관, 통팟 인타봉 라오스 차관 등 정부 관계자와 베네디토 브라가 세계물위원회(WWC) 회장, 패트릭 라바드 국제수자원협회(IWRA) 회장 등 국제기구 인사도 대거 참석했다.

통합 물관리 정책콘퍼런스에서는 국내 물관리 일원화 의의와 정책 방향을 소개한다.

워터 비즈니스 포럼에는 물 관련 국내외 정부,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가해 해외 발주처와 국내 기업 간 면담을 주선한다.

대구를 비롯해 미국 오렌지카운티, 프랑스 몽펠리에시, 중국 이싱시 등 세계 12개 도시는 행사 기간 세계 물도시 포럼을 열고 물기술과 물관리 정책 노하우를 공유한다.

대구시는 필리핀 마닐라 광역상하수도청과 물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행사를 대구 물 산업 지평을 세계로 확대하는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