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천연가스 개통… 1천364가구에 우선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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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진안군에도 천연액화가스(LNG) 공급이 시작됐다.

진안군은 12일 진안읍 한국가스공사 진안관리소에서 이항로 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신갑수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가스 공급 개통식을 가졌다.

천연가스 공급사업은 국비 420억원과 군비 등 480억원의 공사비가 들어갔다.

진안지역은 2010년 정부의 제10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 계획에 포함됐지만, 사업성과 경제성 부족으로 수년째 도시가스 사업자를 찾지 못했다.

이 군수는 민선 6기 출범 후 핵심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앙부처 등을 수차례 방문해 필요성을 역설해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종전 액화석유가스(LPG) 탱크를 통해 가스를 공급받던 군민들은 저렴한 가격에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가스는 진안읍 다세대 공동주택 1천364가구에 우선 공급하고,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단독주택에도 공급될 예정이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도시보다 비싼 에너지 비용을 지출하는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공급 기반시설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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