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삼성전자의 60대 사장 5명이 나란히 퇴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삼성전자의 3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보고기간 종료일인 지난 9월 30일 이후 신규 선임된 미등기 임원은 4명, 퇴임한 미등기 임원은 5명이었다.

옛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장 출신 정현호 사장이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 팀장으로 재입사했고, 삼성디스플레이 노희찬 부사장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이지선 무선 전략마케팅실 전문위원, 김대우 반도체연구소 연구위원이 각각 경력직으로 입사했다.

사장급 가운데 윤주화 삼성사회봉사단장, 김종호 글로벌품질혁신실장, 이인용 커뮤니케이션팀장, 장원기 중국전략협력실장, 정칠희 종합기술원장은 모두 퇴임해 미등기 임원에서 면직됐다.

이들은 모두 60대로, 최근 사장단 인사에서 나타난 '세대교체' 기조에 따라 스스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임원 승진을 포함한 후속 인사를 이번 주 내에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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