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버스여행 상품 'K트래블버스'가 4월부터 창원노선 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K트래블버스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외국인 관광객 전용 버스여행 상품이다.

서울시가 지정한 여행사를 통해 K트래블버스 창원노선을 선택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서울에서 전용버스를 타고 내려와 1박 2일 동안 창원시를 둘러본다.

이 상품을 구매한 외국인들은 1박 2일 동안 교통, 숙박, 통역 관광안내를 받는다.

창원시는 전통한옥인 창원의집, 종합주류업체인 ㈜무학이 설립한 술 박물관인 굿데이 뮤지엄, 창동예술촌, 용지호수공원,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등을 관광코스로 제안했다.

외국인들은 창원의집에서 다도체험을, 굿데이 뮤지엄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서민주인 소주를 맛볼 수 있다.

창동예술촌에서는 한복을 입고 창동 골목을 둘러보고 용지호수공원에서는 스스로 움직이는 보트인 무빙보트를 타 볼 수 있다.

K트래블버스는 서울시를 중심으로 대구시, 강원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인천 강화군이 참여한다.

비수도권 기초지자체로는 창원시가 처음으로 합류했다.

창원시는 22∼23일 외국인 관광객, 수도권 여행사 영업팀을 초청해 창원노선 운행 최종 점검을 겸한 팸투어(사전답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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