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KBS 1TV는 재외동포들의 노래 솜씨를 뽐내는 'KBS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를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3일 낮 12시 10분에 방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노래자랑은 재외동포재단이 마련하는 한민족 문화예술축제 '2018 코리안페스티벌'의 하나로 진행됐다.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펼쳐진 경연에는 미국, 중국,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0개국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6개 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무대에서 준비한 춤·노래에 이어 장기자랑을 선보였고, 인터뷰를 통해 타향살이의 희로애락과 모국에 대한 향수를 털어놓기도 했다.

송해·홍진영의 공동 사회로 현숙·남진 등 초대가수가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고 KBS 측은 밝혔다.

한우성 이사장은 "이번 노래자랑 대회는 예선에 총 300여 개 팀이 출전할 정도로 동포사회 축제 한마당으로 열렸다"며 "방송을 계기로 내국민들이 재외동포의 삶을 좀 더 깊이 이해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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