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2일 아시아영화 경쟁부문인 뉴 커런츠상 후보작 10편을 선정했다.

뉴 커런츠상은 아시아영화의 미래를 이끌 신인 감독들의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장편을 소개하는 섹션이다.

후보작 10편에는 '골드 러너'(투라지 아슬라니, 이란), '내 아버지들의 집'(수바 시바쿠마란, 스리랑카), '벌새'(김보라, 대한민국), '붉은 남근'(타쉬 겔트쉔, 부탄·독일·네팔), '사라지는 날들'(주신, 중국), '선희와 슬기'(박영주, 대한민국), '여명'(히로세 나나코, 일본), '폭설'(추이시웨이, 중국), '호텔 오로라'(베크잣 피르마토프, 키르기스스탄), '호흡'(권만기, 대한민국)이 선정됐다.

영화제 측은 영화제 기간에 상영되는 이들 10편 중 심사를 거쳐 2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수상작 선정 작품의 감독에게는 각 3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

뉴 커런츠상 심사위원장은 김홍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 교수가 맡았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내달 4일 개막해 13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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