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서구가 복지 협력기관과 함께 홀몸노인에게 '무한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구는 12일 서구노인종합복지관,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 대한미용사회 광주서구지회, 품앗이노인복지센터, 노블스튜디오, 서구약사회와 사업팀을 꾸려 노인 돌봄을 시작했다.

사업팀은 매달 홀몸노인 집을 찾아 전기·가스 안전점검, 미용·목욕, 반찬·생필품 지원, 장수사진 촬영 등 맞춤형 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은 농성2동 윤순이(82) 할머니 집을 찾아 빛바랜 벽지와 침침한 전등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머리 손질과 목욕 등을 도왔다.

윤 할머니는 "살면서 이런 호강은 처음"이라며 활동가들 손을 잡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서구와 협력기관은 지난 10일 업무협약을 맺고 홀몸노인 무한돌봄 사업 시행을 약속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해 지원 대상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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