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전국체전 북한팀 초청에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춘석(익산갑) 의원은 12일 전북도 내 일각에서 제기되는 KTX 전북혁신역 신설과 관련해 "신설을 충분히 막을 수 있다. 자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익산시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혁신역 문제는 제 정치생명을 걸 만큼 중요하고 절박한 사안이다. 하지만 신설 목소리는 지역 갈등을 일으키고 전북도 차원에서도 좋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혁신역 문제에 대해 익산시민은 불안해하지 않는 데, 불안하게 하는 일부 층이 있다. 이를 제기하고 키우는 것은 익산에 절대 유리하지 않고 얻을 것이 없다"며 "내년 1월 최종 결과가 나온다. 그때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새만금 신공항 신설에 대해서는 "당이 책임질 일로, 잘 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익산 전국체전(10월 12∼18일)의 북한팀 참가에 대해서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북한팀 초청은 어려운 문제"라며 "정치권과 충분한 논의 절차를 거쳐야 하고, 법적 문제 등을 고려하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내년도 익산지역 혁신산업 예산으로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센터 구축비 40억원, 안전보호 융복합제품 사업비 56억원, 농생명ICT 검인증센터 사업비 36억원 등을 확보했고, 국가식품클러스터 국비지원율을 현행 50%에서 90%로 올리는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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