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사무소는 이달 22일부터 한 달간 묘봉과 도명산 탐방로 2곳에서 탐방예약제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무소는 이번 조치가 정상정복형 산행문화를 지양하고, 이용과 보전을 병행하는 건전한 탐방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약제 시행구간은 ▲ 용화지구∼묘봉∼미타사(7㎞) ▲ 첨성대∼도명산∼학소대(6.4㎞) 2곳이다.

이 구간을 등산하려면 국립공원관리공단 예약통합시스템 홈페이지(https://reservation.knps.or.kr)에 전날 5시까지 예약해야 한다. 하루 출입인원은 500명으로 제한되고, 이 중 100명은 현장예약이 가능하다.

황의수 속리산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예약은 한 사람이 최대 10명까지 할 수 있다"며 "자연생태계 보전과 건전한 탐방문화 조성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속리산사무소 ☎043-542-5269, 한 달간화북분소 ☎043-533-3389, ☎화양동분소 043-832-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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