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3·1 운동 100주년인 내년 3월 1월 충북 충주에 소녀상이 세워진다.

'충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는 12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녀상을 세우는 일은 국민의 자존감을 목숨으로 지켜낸 순국선열을 기리는 일이고, 몇 분 남지 않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를 회복시켜 드리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치욕에, 유린당한 역사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일인 만큼 3·1 운동 100주년인 내년 3·1절에 소녀상을 꼭 건립하겠다"며 "현재 건립 목표액 5천만원의 40% 2천만원을 모금했다"고 강조했다.

'충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는 2016년부터 소녀상 건립기금 모금 운동을 펼쳐왔다.

하지만 모금 운동이 지지부진하자 최근 운영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새 운영위에는 김순화 충주오페라단 단장을 위원장으로 모두 14명이 참여했다.

vodca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