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전북혁신도시와 전주에코시티에 중학교 1곳씩을 설립하려는 계획에 대해 교육부가 재검토 결정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전북혁신도시에 세우려던 가칭 전주혁신도시2중학교에 대해서는 '학생 배치에 대한 종합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승인하지 않았고, 전주에코시티 내 가칭 전주봉암중학교에 대해서는 '시기를 조정해야 한다'며 거부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 기존 학교들의 과밀학급 문제가 시간이 갈수록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전주효천도시개발구역 안의 가칭 전주세내유치원 설립계획은 승인을 받았다.

세내유치원은 10학급 규모의 단설 유치원으로 2020년 3월 개원할 계획이다.

도내 3만여 교직원의 세미나와 워크숍 전용시설인 가칭 전라북도교육수련원 건립계획도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과밀학급과 통학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혁신도시와 에코시티에 중학교를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며 교육부에 대한 설득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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