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육성협의회 열어 지원책 모색…하반기 전담 사무국도 설치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가 성장잠재력과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광주의 대표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 명품강소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광주시는 12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2018 하반기 명품강소기업육성협의회'를 개최해 명품강소기업 추진 성과와 향후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16개 공공기관과 유관기관장, 명품강소기업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명품강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수출기관과 금융기관을 추가, 협의회를 확대 구성하기로 했다.

기업 건의사항인 연구개발(R&D) 및 마케팅 인력지원과 명품강소기업만으로 구성된 해외시장개척단 구성·운영 등을 논의해 2019년도 사업에 반영하기로 했다.

광주시와 중기청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역점을 두고 시행하는 지역 스타 기업 육성사업과 글로벌강소기업 등을 명품강소기업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기관별 명품강소기업 지원 연계방안과 제안사항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광주시는 1단계로 2014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100개의 명품강소기업과 20개의 프레(PRE) 명품강소기업을 선정해 정부의 글로벌강소기업에 23개사, 월드클래스 300에 6개사 등이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시는 올해부터 2단계 사업으로 지금까지 선정된 명품강소기업 100개사와 프레 명품강소기업 20개사를 총량제로 운영해 내실 있는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 하반기에는 명품강소기업 사무국을 설치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R&D와 마케팅 분야 전문 인력도 채용할 계획이다.

또 미래 기술로드맵 개발, R&D 과제 기획 등 4차 산업혁명 대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신사업 고도화를 지원한다.

명품강소기업육성협의회 회장인 이용섭 광주시장은 "뛰는 기업에 날개를 달아준다는 마음으로 명품강소기업을 집중해 지원하고 중소기업 지원 제도도 현장 중심으로 재설계하겠다"며 "지역 중소기업이 건강하고 튼튼한 기업으로 성장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했다.

kj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