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영암군은 동강 하정웅 영암군 홍보대사가 국회의원회관에서 최근 열린 '2018 국가브랜드대상' 공로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국가브랜드대상은 국가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과 공로가 인정된 개인이나 기업 브랜드에 수여한다.

하정웅 홍보대사는 도갑사에 1981년 석등 설치를 시작으로 왕인박사유적지에 벚나무를 심고 일본 도쿄 우에노 공원 왕인박사 부조상을 설치했다.

2007년부터 자신이 평생 수입한 미술품과 미술 자료 3천여 점을 영암군에 기증해 공립미술관 조성 사업에 참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하정웅 홍보대사는 광주시립미술관에 재일화가 작품을 비롯한 국내외 작가 작품 약 2천500여 점과 국립고궁박물관에 영친왕과 영친왕비 유품 600여 점을 기증했다.

또 부산시립미술관 290여 점, 포항시립미술관 300여점 등 국내외 박물관과 미술관에 약 1만여 점을 기증했다.

광주교육대학교와 조선대학교에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등 우리나라 문화 교육 인프라 구축에 힘썼으며 한일 문화교류 증진과 일제강점기 강제징집 기록문화유산 발굴 및 문화유적지 보호활동에도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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