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인사청문간담특위 '적격' 의견 담은 경과보고서 채택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설동승(61)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내정자가 대전시의회 인사청문을 통과했다.

시의회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는 12일 설동승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내정자 대해 '적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간담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특위는 김종천 시의회 의장을 통해 경과보고서를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특위 위원인 이종호 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은 "일부 반대 의견도 있었지만, 설 내정자가 17년간 공단에 재직하며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높이 평가했다"며 적격 의견 제시 배경을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또 "설 내정자가 검증 과정에서 위장전입, 부동산 투기 의혹 등 도덕성에 흠이 없었던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다만 공단 노조와의 대립 문제는 차후 의회 차원에서 양측이 소통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전시의회는 복지환경위를 중심으로 특위를 꾸린 뒤 지난 10일 설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간담회를 열어 직무수행 능력, 도덕성, 가치관 등을 검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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