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이자 총괄회장의 세 번째 여인, 서미경(57) 씨가 19일 법원에 출두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 씨는 혼인신고 없이 신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이지만, 신 총괄회장의 각별한 배려로 수 천억 원대로 추정되는 롯데 계열사 주식과 부동산을 갖고 있다. 이날 법원에 불려 나오게 된 것도, 사실 신 총괄회장이 서 씨와 그녀의 딸 신유미(34)의 '몫'을 챙겨주는 과정에서 탈법 혐의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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