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뷰]

[앵커]

뉴욕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어깨가 무겁습니다.

비핵화문제와 관련해 북미간 접점을 찾고 유엔 대북제재 완화도 이끌어내야 하는 어려운 과제가 산적해있기 때문입니다.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평양 정상회담 직후 북미 중재에 나설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비공개 메시지'를 전하면서 종전선언 논의도 구체화하겠다고 밝힌겁니다.

<문재인 / 대통령> "우리는 연내에 종전선언을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때 그 부분을 다시 논의하려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향적으로 받아들인다면, 문 대통령이 우선적으로 목표로 한 북미대화 재개 분위기는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풀어야 할 과제는 더 있습니다.

남북 정상이 두 번에 걸쳐 만들어 낸 합의사항을 이행하기 위해선 현재의 대북제재의 변화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문대 통령은 우선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 남북의 합의사항들을 설명하며 제재 완화의 필요성을 언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 세계 각국 정상들과도 만나 한반도 평화정착 구상과 관련한 논의도 주요의제로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이 목요일 예정된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대북제재 완화의 필요성을 공개 요청할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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