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10∼11일 직업교육박람회 개최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도내 직업계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2023 전북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0∼11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전시관에서 열린다.

도교육청은 직업교육 비전 제시를 통해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직업교육활동 체험을 통해 중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부대 행사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 학과탐색 ▲ 취업정보 ▲ 지역 이전 공공기관 및 금융권 채용설명회 ▲ 미래교육체험 ▲ 취업 토크콘서트 ▲ 직업계고 설명회 등이다.

박람회에서는 도내 30개 직업계고의 입학정보와 교육활동을 살펴볼 수 있으며, 도내 우수기업의 채용 정보와 취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미래신산업분야의 기술인재 양성을 직업교육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전북직업교육의 우수성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직업교육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5/08 09:2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