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이 대장동 개발사업 비리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출석해 조사를 받도록 통보했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각각 정치자금법, 뇌물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하며 이 대표를 압박해왔습니다. 이 대표는 설 연휴 뒤인 1월 28일 출석하겠다고 입장을 밝히면서 "잘못이 없는데 또 오라니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1월 10일 이 대표를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이 대표는 네이버, 두산건설, 차병원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