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이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 터미널은 탑승 수속부터 짐을 부치는 일까지 혼자서 해결할 수 있고, 여권을 깜빡해도 긴급으로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박효정 기자가 미리 가봤습니다.

[기자]

탑승 수속 카운터는 손님맞을 준비를 마쳤고, 항공기 출도착 알림판도 정상 작동 중입니다.

개장을 열흘 앞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면세점 내부 인테리어를 제외하고는 공사를 거의 마쳤습니다.

새 터미널에는 승객을 위한 편의가 한층 강화됐습니다.

사전 등록없이 자동 출입국 심사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고, 탑승 수속부터 짐을 부치는 일까지 혼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탑승권과 여권을 대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직원의 도움없이 혼자서도 짐을 부칠 수 있습니다.

터미널 2층에는 외교부 영사민원센터가 들어와 여권을 깜빡했을 경우 긴급 단수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버스와 공항철도, 지하철이 한꺼번에 연결돼 있어 귀국 후 돌아가는 길도 해메지 않도록 했습니다.

승객 편의 뿐 아니라 관제 시스템의 안전 관리 수준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화재나 테러 등에 대응하는 수준이 기존 2단계에서 4단계가 됐고, 일본, 중국 등의 주요 공항과 관제탑을 연결해 항공기 출도착을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도 새로 도입했습니다.

<윤지혁 과장 / 인천국제공항공사 계류장관제팀> "항공사, 조업사, 공항공사, 이와 더불어 관제기관과 타 외국 공항의 관제 시스템을 연결해서 교통 흐름을 조절중입니다."

오는 18일부터 대한항공과 KLM, 에어프랑스 등이 제2터미널로 옮겨오면 기존 터미널의 수송률 40% 정도를 분담하게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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