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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최민식, 필리핀 아이들에 '드림노트' 전달

송고시간2014-04-01 11:20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그룹 JYJ(김재중·박유천·김준수), 배우 최민식·설경구·이정재·송지효·박성웅·강혜정·박유환 등이 필리핀 아이들에게 '드림노트'를 전달했다.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은 JYJ 등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 10명의 격려메시지와 친필사인이 담긴 드림노트 2만권을 최근 필리핀 레이테, 바탕가스 지역 아이들에게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지역은 작년 11월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가 난 곳이다. 씨제스 소속 연예인들은 영문으로 "힘내자", "꿈을 가져라" 등의 메시지를 담아 희망을 전했다.

JYJ와 송지효, 박유환은 월드비전 해외아동후원자로 그동안 일본 지진, 태국 수해복구 등을 위해 거액을 기부하는 등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noma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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