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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로켓 폭발 원인은 강관 버팀목 결함 때문"

송고시간2015-07-21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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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연합뉴스) 장현구 특파원 =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민간 우주선 개발업체인 스페이스X의 무인우주선 폭발의 원인은 로켓 내부에 있는 강관 버팀목의 결함 때문이라고 업체의 대표인 일론 머스크가 밝혔다.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와 함께 스페이스X 사업을 이끄는 머스크 최고경영자는 21일 미국 플로리다 주 케이프 커내버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비 조사 결과임을 강조하면서 길이 60㎝, 두께 2.5㎝의 철제 버팀목이 부러진 바람에 발사 2분 20초 만에 우주선이 폭발했다고 발표했다.

헬륨 가압 통을 지탱하는 이 철제 버팀목이 부러진 탓에 헬륨 가스가 아주 빠른 속도로 로켓의 액체 산소 탱크로 유입되면서 폭발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폭발의 원인은 정밀 조사가 끝나야 정확하게 규명될 것으로 보인다.

당시 스페이스X의 팰컨 로켓에 실린 무인우주선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공급할 식료품과 실험장비 등 2.5t의 화물을 실었다.

스페이스X와 우주 화물 운송 계약을 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우주선 폭발로 1억1천만 달러의 손해를 봤다고 발표했다.

머스크는 "문제를 일으킨 제조사의 버팀목을 앞으로 더는 쓰지 않고 다른 회사의 제품을 사용해 면밀하게 검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9월까지 다음 우주선 발사를 유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스페이스X는 보잉과 함께 미 항공우주국이 선정한 상업용 우주 왕복선 개발 사업자로, 2017년 첫 민간 우주선 발사를 앞두고 안전성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스페이스X 로켓 폭발 원인은 강관 버팀목 결함 때문" - 2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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