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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십서비스 활용기업 82% "단골 확보로 매출 확대"

송고시간2016-01-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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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에 효과 톡톡…"빅데이터와 연계, 소비행동 예측" 기업 28% 그쳐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마일리지·포인트 적립, 무료 쿠폰, 캐시백 등 멤버십 서비스가 효과를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객 보상 서비스가 기업에 부담될 수도 있지만 재구매 유도, 단골고객 확보 등을 통해 매출 확대에 기여하는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고객보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200개사를 대상으로 '멤버십서비스 활용 실태와 전망'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응답기업의 56.3%는 '불황기일수록 멤버십서비스의 판촉 효과가 더 커진다'고 답했다. '구매력 감소로 효과가 줄어든다'는 응답은 11.4%, '큰 변화 없다'는 32.3%였다.

업종별로 보면 일상과 밀접하고 제휴 서비스가 다양한 카드·은행 등 금융업종 기업은 모두 '효과가 커진다'고 답했다.

이어 항공사(76.9%), 제과·외식(61.5%), 대형유통점(47.6%) 순으로 긍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골목상권으로 유사 경쟁업체가 많은 액세서리는 40.0%, 슈퍼마켓은 25.0%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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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십서비스 활용 효과로는 기업의 81.6%가 '기존 고객의 재구매 유도 및 신규 고객 유치로 매출 확대'를 들었다. '고객 DB 확보·브랜드 인지도 상승으로 홍보비용 절감'이라고 답한 기업은 10.4%, '연계상품 판매와 판로 확대로 수익 증가'는 7.5%였다.

응답기업의 85.6%는 멤버십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멤버십서비스를 통해 얻는 정보의 활용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동향을 분석해 신상품을 개발하거나 고객정보를 통합 관리한다는 기업은 각각 53.2%, 52.7%(복수응답)에 그쳤다.

선호제품을 추천하거나 쇼핑정보를 제공한다는 기업은 36.8%, 가맹점에 고객정보를 활용한 판촉활동을 지원하는 곳은 28.4%, 빅데이터 분석과 연계해 소비행동을 예측하는 곳은 27.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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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자문위원인 조성훈 연세대 교수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마일리지 규모가 1조원에 달하고 ICT, 핀테크 기술과 결합해 발전가능성이 크다"며 "가격할인이나 마일리지 적립 수준에 치중된 멤버십서비스를 신규 수익원천으로 확대 개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응답 기업들은 멤버십 마케팅을 하는 데 어려움으로 운영비용(40.6%), 정보분석 역량 및 운영 노하우 부족(18.8%), 개인정보 수집제한(15.6%), 제휴사 발굴 어려움(9.4%) 등을 들었다.

기업들은 멤버십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개인정보보호법 개선, 데이터 분석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주문했다.

noma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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