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3월22일·오사카 3월25일…한국 3월24일 서귀포서 첫 꽃망울 터뜨릴듯


도쿄 3월22일·오사카 3월25일…한국 3월24일 서귀포서 첫 꽃망울 터뜨릴듯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일본에서는 가고시마에서 벚꽃이 20일 처음으로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일본정부관광국과 일본기상협회에 따르면 올해 가고시마의 벚꽃 첫 개화일은 3월 20일로 예상된다.

이는 작년 4월 5일보다 16일이나, 우리나라에서 벚꽃이 가장 먼저 필 것으로 예상되는 서귀포(3월 24일)에 비해서도 4일 각각 빠르다.

나가사키에서는 3월 21일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릴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다른 일본 지역 벚꽃 개화 예상 시기를 보면 시즈오카 3월 21일, 나고야 3월 22일, 도쿄 3월 22일, 후쿠오카 3월 23일, 마쓰야마 3월 24일, 오사카 3월 25일, 교토 3월 25일, 히로시마 3월 26일 등이다.

다음 달 벚꽃 꽃망울을 처음으로 터뜨리는 지역은 가나자와(4월 2일), 니가타(4월 7일), 센다이(4월 8일), 아오모리(4월 23일), 삿포로(4월 30일) 등이다.

벚꽃 개화 시기는 통상 2∼3월의 기온에 영향을 받는데, 기온이 올라야 꽃이 일찍 핀다.

벚꽃이 만개하는 데는 개화 후 일주일 정도 시간이 걸린다.

작년 일본을 찾은 한국인 여행자는 714만200명으로 전년의 509만302명에 비해 40.3%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