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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0년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유치(종합)

송고시간2018-11-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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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개최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개최

[포항시 제공]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2020년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포럼 유치가 민선 7기 행정부가 신북방정책에 매진한 결과로 평가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날 경북 포항에서 열린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에 참가해 제3차 포럼 유치 수락 연설을 했다.

시에 따르면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개최지 선정과 관련해 정부는 1차 개최지가 포항시, 2차 개최지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이기 때문에 3차 개최지는 동해안 권역이 아닌 내륙권역 시·도 중 선정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울산시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설득해 시·도별 의견을 묻는 투표로 선정됐다.

송 시장은 또 이날 포럼에서 한-러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방안으로 '원유·천연가스를 활용한 동북아 에너지 협력'을 주제로 발표했다.

송 시장은 포럼에 참석한 보그단넨코 코스탄틴 러시아 연해주 부지사와 양자 회담을 갖고 경제·산업 분야 북방 교류 협력 사업도 논의했다.

송 시장은 항만과 에너지 정제·저장 시설을 갖춘 울산을 활용해 동북아 에너지 시장을 아우르는 'RUSSAN 마켓'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이밖에 문화·체육·경제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와 상호 협력도 요청했다.

송 시장은 "한-러 지방협력포럼 유치를 계기로 울산이 북방 경제 중심 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북방 경제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극동 러시아 지역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지난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블라디보스토크시를 방문해 두 도시 간 우호협력도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지난해와 올해 2차례에 걸친 한-러 양국 정상회담에서 출범하기로 공식 발표함에 따라 마련됐다.

러시아 연해주와 극동지역 9개 광역자치단체와 국내 17개 시·도 등 26개 지방정부가 참여한다.

이들 지방정부는 경제와 물류,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모색한다.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7일부터 9일까지 경북 포항에서 열린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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