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유명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38)과 보이그룹 빅플로 멤버 론(본명 천병화·27)이 결혼한다.

8일 빅플로 소속사 HO컴퍼니에 따르면 11살 연상 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내년 1월 27일 화촉을 밝힌다. 예식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빅플로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며 1년 6개월 동안 만났다"며 "몇 개월 전에 회사에 결혼 소식을 전하고 가을부터 본격적인 준비를 했다. 상견례도 마쳤다. 두 사람의 결정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빅플로가 지난 8월 앨범을 내고 현재 해외 활동을 하고 있다"며 "론은 12월 22일 콘서트 등 예정된 일정을 진행하며 내년 안에 입대를 앞뒀다"고 덧붙였다.

중앙대 연극영화과 출신인 이 씨는 영국과 프랑스의 광고 제작회사에서 일했다. 첫 번째 단편영화 '스푸트니크'가 2002년 런던영화학교로부터 최고의 영화로 선정돼 주목받았다. 현재는 뮤직비디오 제작사 쟈니브로스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2003년 한류스타 배용준과 교제 사실이 공개돼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다.

론은 2014년 5인조 그룹 빅플로로 데뷔해 5장의 음반을 냈다. 지난 8월 신곡 '거꾸로'로 컴백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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