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왕지웅 기자 = 그동안 영국대사관의 점유로 막혀있었던 덕수궁 돌담길의 마지막 70m 구간이 7일 시민에게 전면 개방했습니다.

이번에 개방되는 70m는 영국이 1883년 매입한 부지로 영국대사관 후문부터 정문까지 이어지는 구간인데요.

축사에 나선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는 유창한 한국어로 "앞으로 덕수궁 돌담길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저 또한 직접 돌담길을 걸으면서 시민들과 함께 역사적인 장소를 만끽하고 싶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습니다.

영국 대사의 한국어 실력을 직접 들어보시죠.

<촬영·편집 : 왕지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