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 복지보건 분야 사업들이 올해 각종 중앙정부 평가에서 잇따라 상을 받아 민선 7기 복지 슬로건인 '사람 중심 경남복지'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는 올해 노인일자리 공익활동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이 사업에 도내 노인 2만2천905명이 참여하는 등 31개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포상금으로 받은 100만원은 경남사회복지모금회에 기부했다.

올해 서민복지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뽑혀 포상금 850만원을 받았다.

다른 시·도와 비교해 의료급여대상자 진료일수와 진료비 증가율이 가장 낮아 효과적으로 의료급여대상자를 관리한 점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도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회보장정책 세부사업에서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고 시·군 간 사회보장제도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포상금 2천만원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실무직원들이 일본지역 보건·의료·복지 관련 우수시설을 견학하는 데 지원한다.

류명현 도 복지보건국장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복지·고용 원스톱 전달체계 구축, 사회서비스원 설립, 지역사회 중심의 따뜻한 돌봄 실현, 경남형 치매전달체계 공고화 등 새로운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해 '사람 중심 경남복지' 실현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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