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교류네트워크, 인천서 제5회 드림컵 축구대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다문화 어린이들을 위한 '제5회 드림컵 축구대회'가 8일 인천광역시 중구 국민체육센터 축구장서 열렸다.

드림컵 축구대회는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축구 꿈나무 육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회는 사단법인 다문화교류네트워크와 강수일 선수(태국 랏차부리 미트로 폴) 등 전현직 프로축구 선수들로 구성된 '아미티에 봉사팀'이 주최했다.

국가기간 뉴스통신사 연합뉴스, 하나금융나눔재단, GS건설, 인천항만공사, 세기파이프, 롯데렌탈, 크라운제과, 인천연세병원 등은 후원사로 행사를 도왔다.

강 선수는 다문화교류네트워크 홍보대사이자 다문화 가정 출신 축구 선수로 활동 중이다.

이날 대회에는 호프키즈 다문화어린이 FC팀을 비롯해 지구촌학교 FC팀, ACA United팀, 보산초등학교 다중다감 FC, 인천 중구 다문화팀, 인천 연수구청 FC팀, 한국 주니어팀, 영종 스카이 FC팀 등 총 8개 팀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했다.

다문화교류네트워크 이인식 이사장, 박정숙 호프키즈 단장 등도 행사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아미티에 봉사단 소속 선수들은 1대1 축구 멘토링을 진행하고 대회 심판을 봤다.

리그전으로 치뤄진 경기에서는 인천 연수구청 FC팀이 1위를 차지했고 영종스카이, 보산초등학교, 호프키즈 다문화어린이 FC팀은 각각 2·3·4위에 올랐다.

다문화교류네트워크는 2008년 12월 호프키즈 포르젝트를 모태로 출범해 8년간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맞춤형 학습 지도, 문화 예술 체험, 교육, 멘토링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sujin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