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미래에셋대우[006800]가 '제6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자선야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미래에셋대우는 대신증권[003540]을 꺾고 금융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유안타증권[003470], 4위는 삼성증권이 각각 차지했다.

투자리그에서는 증권금융이 하이투자선물을 누르고 우승했다.

폐막식 뒤에는 팀별 최우수 선수들로 구성된 '올스타팀'의 자선 경기도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23개 금융투자회사 야구팀이 참가해 지난 4월부터 금융리그와 투자리그로 나눠 모두 98경기를 치렀다.

이날 결승전에는 선수단과 가족, 금융투자업계 임직원 등 4천여명이 참석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또 협회가 후원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 사회복지단체와 독립야구단, 유소년야구단 등도 초청돼 경기와 특별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즐겼다.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은 폐회사에서 "승패를 떠나 업계 동료들이 어우러지는 모습이 감동 그 자체였다"며 "내년에도 우리 자본시장의 멋진 '한 이닝'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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