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이마트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지하에 있던 스타수퍼 도곡을 SSG도곡으로 재단장해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6개월간의 재단장을 거친 SSG도곡은 전체 매장의 30%가량을 식음료에 할애하고, 고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중점을 뒀다.

SSG도곡에는 요식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상을 받은 채드 로버트슨과 엘리자베스 프로에잇 부부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했던 빵집 '타르틴 베이커리'가 입점했다.

즉석 철판요리 전문코너 '더그릴'에서는 소정의 금액을 지불하면 고객이 매장에서 구매한 원재료를 기호에 따라 요리해 제공한다.

또 고객이 구매한 채소를 원하는 용도에 맞춰 무료로 손질해 주는 '베지붓쳐' 서비스를 도입했고, 이탈리아산 명품 지아베리 캐비어와 프레데리카 보타르가(숭어알) 등 다른 곳에서 찾기 힘든 식재료도 대거 선보인다.

SSG도곡 매장이 문을 열면서 이마트가 운영하는 SSG푸드마켓은 청담점, 마린시티점에 이어 3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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