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토요일 밤 부산서 만취 음주사고를 낸 운전자가 잇따라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1시 5분께 부산 부산진구 한 도로에서 A(41)씨가 몰던 승용차가 SUV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했다.

SUV에 타고 있던 운전자 B(22)씨는 50m가량 골목길로 도주한 A씨를 추격, 진로를 막은 후 직접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면허 취소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68%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8시 25분께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한 도로에서 C(49)씨가 몰던 소형 SUV 차량이 맞은편 직진 신호대기 중이던 SUV 차량 범퍼를 들이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씨 음주 여부를 확인한 결과 면허 취소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221%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등 혐의로 C씨를 체포해 음주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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