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사장 "앞으로 매년 CES 참가…혁신속도 높이는 계기 삼겠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에 올해 처음 참가한 SK이노베이션[096770]의 임원들이 10일 현지에서 전략회의를 열고 경영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김준 사장과 윤예선 배터리 사업 대표 등은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CES 2019' 행사장에서 현장 전략회의를 열고 이른바 'BM(비즈니스모델) 혁신 가속화'를 결의했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경영 전쟁 현장에서 이길 방법을 빨리 찾아야 한다"면서 "CES를 통해 확인한 혁신의 속도를 능가하는 BM 혁신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회의에서는 'CES 2019'에서 소개된 각종 신기술을 새로운 기업경영 트렌드에 접목할 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이와 관련, 김 사장은 "앞으로는 글로벌 성장, 환경 이니셔티브, 기술 리더십을 주요 방향으로 BM 혁신을 가속화해야 한다"면서 "글로벌 일류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수익구조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일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CES에 나온 모든 모빌리티 관련 기술과 트렌드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배터리가 핵심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고객 관점에서 가치를 어떻게 새로 만들어 낼지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모빌리티 사업이 지향해야 하는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노력이 BM 혁신이자 회사가 성장하는 과정이므로 올해 첫 참가를 시작으로 매년 CES 참가를 통해 새롭게 도전함으로써 혁신의 속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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