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16일 중국과 최종 3차전 앞두고 선수단 '휴식'

(알아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키르기스스탄을 물리치고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진출을 확정한 벤투호가 중국과 최종전이 치러지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이동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새벽 UAE 알아인에서 펼쳐진 키르기스스탄과 조별리그 2차전에서 1-0으로 이기고 2연승을 거뒀다. 키르기스스탄은 2연패에 빠졌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중국(2승)도 필리핀(2패)을 물리치고 2연승으로 한국과 함께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중국과 승점이 나란히 6이 됐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조 2위를 유지한 가운데 오는 16일 중국과 조별리그 3차전을 통해 조 1위 자리를 다툰다.

'김민재 선제 헤딩골' 한국, 키르기스 꺾고 16강 진출 / 연합뉴스 (Yonhapnews) 유튜브로 보기

키르기스스탄전을 마친 벤투호는 한국 시간으로 11일 오후 늦게 중국과 최종전이 열리는 아부다비로 이동한다.

벤투 감독은 선수들이 조별리그 1, 2차전을 치르느라 체력 소모가 큰 것을 고려해 11일에는 아부다비로 이동한 이후 훈련 없이 선수단에 휴식을 주기로 했다.

지난 1일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마치고 난 뒤 선수단에 하루 휴식을 취했던 대표팀은 열흘 만에 '꿀맛 휴식'을 맛보게 됐다.

horn9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