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대학 측의 부당 징계나 해직에 항의하는 광주·전남 교수들이 연대 투쟁에 나섰다.

한영대·청암대·초당대 등 광주·전남 6개 대학 일부 교수들은 14일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는 대학에서 부정부패를 바로잡고자 나섰으나 대학 측은 구성원들로부터 철저히 고립시키고 보복적으로 고발·징계·해임 등을 서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교수들은 "교육부는 보복성 부당해고 여부를 조사해 운영자를 엄벌하고, 부당 해직자는 즉각 복직하도록 조처하라"며 "비리 고발자가 징계받는 일이 없도록 대책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 교수는 15일 오전 8시 30분 교육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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