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0.68%, 선전 종합지수 0.77% 내려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중국의 2018년 무역흑자가 2013년 이후 5년 만에 최소치였다는 발표가 나온 14일 아시아 주요 주가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오후 3시 20분 현재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68%, 선전 종합지수는 0.77%, 홍콩 항셍지수는 1.54% 각각 하락했다.

대만 자취안 지수는 0.52%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현재 한국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0.53%, 0.47% 하락했다.

호주 S&P/ASX200지수도 0.02% 하락했다.

일본 증시는 '성인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아시아 증시의 주가에는 중국의 무역지표가 악화한 점이 영향을 줬다.

이날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해 중국의 무역흑자가 3천517억6천만 달러(약 394조원)로 전년보다 16.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아시아 담당 책임자인 루이스 쿠이츠는 CNBC 인터뷰에서 중국의 수입 둔화는 중국 내수경기가 약해지고 있다는 다른 지표들과 방향이 일치하는 것이라며 "이런 추세는 수출 부진, 신용증가세 둔화, 부동산시장 냉각 등으로 인해 올 상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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