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전교조 대전지부는 14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으로 펴낸 2018년 시도교육청 평가 보고서를 입수해 내용을 분석한 결과 대전교육청의 교원 행정업무 경감 만족도가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이 분야에서 2.8점에 그쳐 경북과 함께 전국 최하위였다.

또 대전교육청은 전년 대비 교원 행정업무 경감 만족도 향상 정도에서 -0.6점으로 경북(-0.3점)을 제치고 최하위를 기록했다.

대전교육청은 학교혁신 추진 노력, 교육과정 다양화 참여율, 교원 통일 연수 참여율, 국공립 유치원 취원율 항상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참여 학생 만족도(전국 꼴찌), 전체 학생 대비 학업 중단율,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개선 이행률, 학교 안전교육에 대한 학생·학부모 만족도 등에서도 특·광역시교육청 평균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자유학기(년)제 연수 실적, 학생부 현장 점검 및 연수 실적, 학생 평가 관련 교원 연수 이수율, 초등교원 소프트웨어(SW) 교육 직무연수 누적 이수율 등은 평균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또 학생 1인당 진로체험 참여 횟수, 초등 방과 후 돌봄서비스 만족도,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시·도교육청 추진 실적 등의 분야에서도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날 전교조 대전지부와 노사 대표자 상견례에서 "교사가 수업, 상담,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전교조가 제안한 교원업무 정상화를 위해 노사협의 테이블을 만들 테니 좋은 안을 많이 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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