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출국심사 통과 후 카자흐 입국심사서 적발

(알마티=연합뉴스) 윤종관 통신원 = 위조여권으로 카자흐스탄에 입국하려던 터키인 3명이 카자흐 국경수비대에 체포됐다.

하바르 TV 방송사 등 현지 매체는 이들이 카자흐 국경 검문소 '악졸 아프토다로즈니'에서 검거됐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체포된 터키인들은 키르기스스탄에서 출국 수속을 무사히 마치고 100m 정도를 걸어 카자흐스탄으로 입국하기 위해 카자흐 출입국관리소에 터키 공무 여권을 제출했다.

하지만 카자흐 출입국관리소에서는 이들의 여권이 위조된 흔적을 발견하고 국경수비대에 송치했다.

이들은 키르기스스탄에 입국할 때는 합법적인 여권을 이용했으나, 이후 체류 목적과 기간을 어겨 불법체류 상태가 되자 처벌을 피하고자 위조여권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자흐 국경수비대는 이들을 구속해 위조여권을 소지하게 된 경위등을 조사 중이다.

keiflaz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