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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재단 공식활동 개시…"그가 이루지 못한 꿈 실현"

송고시간2019-01-1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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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이사회 열고 조승수 사무총장 선임

오는 24일 서울시청서 '창립 기념공연' 개최

첫 이사회에서 발언하는 조승수 전 의원
첫 이사회에서 발언하는 조승수 전 의원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노회찬재단'에서 열린 노회찬재단 첫 이사회에서 조승수 전 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2019.1.14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고(故) 노회찬 의원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노회찬재단'이 14일 서울 마포 사무실에서 첫 이사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조돈문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노회찬재단은 노 의원이 꿈을 꿨지만 이루지 못한 것, 그가 사랑했던 사람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출범했다"며 "그를 애도하고 추모하는 마음이 극진했지만, 거기에 그쳤다면 재단을 출범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 이어 "세상이 좋아졌다 안 좋아지기를 반복하는 것 같다. 촛불 때만 해도 세상이 엄청 달라질 것으로 봤는데, 2년이 지나고 보니 세상이 그렇게 쉽게 변하지 않았다"며 "여기에 계신 분들은 노 의원의 꿈과 그가 사랑했던 이들의 꿈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조 이사장을 비롯해 김수정, 김조광수, 김지선, 신장식, 오한숙희, 이남신, 장석, 정광필, 조승수, 조현연, 임영탁, 최정식 이사 등이 참석했다.

첫 이사회 열린 노회찬재단
첫 이사회 열린 노회찬재단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노회찬재단'에서 열린 노회찬재단 첫 이사회에서 조돈문 이사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2019.1.14 seephoto@yna.co.kr

이사회는 이 중 조승수 이사를 재단 사무총장으로, 조현연 이사를 재단 특임이사로 각각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노회찬재단은 앞서 국회사무처의 법인설립허가와 법인설립등기 등 필요한 법적 절차를 모두 마치고, 이날 첫 이사회 개최를 통해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노회찬재단은 현재까지 3천500명에 가까운 후원회원을 모집했으며, 노 전 의원 서거 1주기인 올해 7월까지 회원을 1만명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노회찬재단은 우선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재단 창립 기념공연을 열 계획이다. 변영주 감독, 정재승 교수, 진중권 교수, 하수정 작가 등이 출연하는 토크쇼와 작은 뮤지컬, 노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그동안 재단 출범을 위해 애써 준 많은 분께 고마움을 전하고, 재단 출범을 공개적으로 알리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다음 이사회는 3월 4일 열린다.

[노회찬재단 제공]

[노회찬재단 제공]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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