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유럽 주요 증시는 14일(현지시간) 중국 경제 상황에 대한 불안감이 고개를 들면서 하락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9% 내린 10,855.91로 마감했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도 0.39% 빠진 4,762.75를 기록했다.

브렉시트 합의안 하원 승인투표를 하루 앞둔 영국은 런던 증시에서 FTSE100 지수가 0.91% 하락한 6,855.02로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50 지수도 0.48% 하락한 3,055.18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와이어카드(-3.45%), 은퇴자 주거 서비스 업체 오르피아(-7.50%)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는 이날 작년 12월 달러화 기준 수출이 전년 대비 4.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 2.5% 증가를 훨씬 밑도는 수치다.

중국의 수출은 9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고 감소 폭은 2년 만에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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