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외교부는 12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우리 기업 주재원이 현지인들로부터 폭행당한 사건과 관련, "터키 경찰 당국에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지난달 10일 오후 7시 30분께(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는 우리 기업 현지 터키법인 주재원인 우리 국민 남성 1명이 퇴근 중에 불상의 현지인 수명으로부터 폭행당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당국자는 "주이스탄불총영사관은 사건 접수 즉시 담당 영사를 현장에 파견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으며, 우리 국민이 진료 중인 병원에 방문해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터키서 한국 대기업 주재원 '묻지 마 폭행' 당해/ 연합뉴스 (Yonhapnews) 유튜브로 보기

그는 "또한 총영사는 터키 경찰 고위 관계자를 면담해 수사 진행 상황을 파악한 뒤 이번 폭행 사건의 조속한 범인 검거를 강력히 요구하고 우리 기업과 주재원들에 대한 순찰 강화 및 신변보호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이 당국자는 "주이스탄불총영사관은 조속한 범인 검거 및 우리 기업인 보호를 위해 주재국 경찰청 등과 긴밀히 협력하는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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