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곽민서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천481억원으로 전년보다 28.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조7천301억원으로 17.7%, 당기순이익은 3천941억원으로 32.9% 각각 증가했다.

부문별 실적을 보면 중대형 건설기계 사업은 세계 건설기계 시장에서 성장세를 지속해 매출액 3조2천549억원, 영업이익 2천834억원을 달성해 전년보다 각각 21.3%, 48.8% 늘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43.4% 증가한 1조3천15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엔진 사업은 판매량 증가와 제품 수익성 개선에 따라 전년 대비 매출액은 6.1%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39.3% 늘어난 1천57억원을 기록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자회사인 두산밥캣은 선진 시장의 높은 성장세와 점유율 확대로 매출액 3조9천428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6.6%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4천590억원으로 16.4% 늘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매출은 모든 사업 부문과 주요 시장의 견조한 성장세에 따라 지난해보다 약 6% 성장한 8조2천억원으로 전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 비용 증가 요인을 반영해 지난해보다 다소 감소한 7천955억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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