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4일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 46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2.8원 오른 달러당 1,124.5원에 거래됐다.

환율은 3.3원 오른 달러당 1,125.0원에 거래를 시작하고 나서 상승폭을 다소 줄였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 미국 근원물가 오름세와 국채금리 상승 등이 달러화 강세로 이어지면서 환율이 오르는 것으로 풀이됐다.

전날 환율 하락에 따른 달러화 결제 수요도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전반적인 강(强) 달러 분위기에 환율이 지지력을 보일 것"이라면서도 "무역협상 기대감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환율의 상단을 제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50분 현재 100엔당 1,014.38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0.32원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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