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롯데제과는 콘텐츠 라이선스 전문 기업 히어로즈엔터테인먼트와 제휴해 대표적인 자사의 캐릭터로 라이선스 사업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인기 제품 '빼빼로'·'칸쵸'·'말랑카우' 캐릭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다양한 산업에 활용해 판권 수익을 얻을 것"이라며 "과자의 캐릭터를 활용한 라이선스 사업 진출은 이번이 국내 최초"라고 소개했다.

'빼빼로'의 캐릭터 '빼빼로일레븐'은 길쭉한 제품을 의인화한 8명의 개성 있는 캐릭터다. 20년 넘게 시판되고 있는 '칸쵸'의 캐릭터 '카니'와 '쵸니'는 둥글둥글한 모습 때문에 어린이에게 인기가 좋다.

소프트캔디 '말랑카우'의 캐릭터 '말랑이'는 지난해 귀여운 모습으로 바뀐 뒤 인기가 수직 상승했다.

롯데제과는 이들 캐릭터를 활용한 봉제 인형, IT 제품, 화장품, 생활잡화, 문구 등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제과는 "다양한 산업의 기업과 상품화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빠르면 상반기 중으로 제품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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