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선수들이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 선수단을 찾아 반가운 얼굴과 만났다.

두산 포수 박세혁은 13일 일본 오키나와현 구시가와에서 팀 훈련을 치른 뒤 조인성·조성환 코치와 함께 나하 셀룰러 스타디움을 찾아 아베 신노스케와 인사했다.

박세혁은 지난 1월 괌에서 아베와 개인 훈련을 했다. 그는 "아베에게 타격 자세, 포수 볼 배합 등 많은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박세혁은 13일에도 요미우리 구단의 배려로 배팅 케이지 뒤에서 아베의 타격 훈련을 지켜봤고, 많은 대화를 했다.

김재호, 최주환, 정진호도 셀룰러 스타디움을 찾았다. 이들은 지난 시즌까지 두산 베어스 타격코치로 일한 고토 고지 요미우리 타격코치를 만나고자 개인 시간을 할애했다.

고토 코치는 함께 땀 흘렸던 제자들에게 "꼭 우승하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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